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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뚝방길
- Ddukbanggil
- 용산구 동자동
- 74.08 ㎡
- ~ 3 Month
- PROJECT
- Branding
- Interior Design
- Work
2004년, 어머니가 장독대에서 꺼낸 잘 익은 김치로 끓여주던 그리운 맛에서 시작된 ‘행신동 뚝방길’의 브랜딩은 익숙한 듯 낯선 이름 ‘김치치기’, 경쾌하지만 그 안에 추억과 전통을 담는 것에서 시작했다. 서울역 앞 좁은 인도와 빼곡히 들어선 간판들 사이, ‘뚝방길’은 주변보다 낮고 돌출된 지붕 모양의 간판과 옐로우 컬러의 높은 조도, 메뉴 사진을 전면에 배치해 직관적이고 특히 눈에 띄도록 설계했다.